한국법학원 학술연구부 소속 김나래 연구위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생활법률》이 9월 3일 박영사에서 출간되었다. 해당 저서는 대표저자인 숙명여대 법학부 우병창 교수와 김보람 박사, 김나래 연구위원이 함께 집필하였다.

책은 ‘서론’, ‘재산’, ‘상속’, ‘친족’, ‘형사’의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의 의미, 계약의 성립과 효력, 임대차에서의 권리·의무, 임금체불이 발생할 때 대처 방법, 상속의 범위와 비율, 혼인의 요건, 교제 폭력 대응방안 등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총 5부로 이루어진 본서는 방대한 법학 지식을 모두 망라하기보다는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강의실에서 축적된 생활법률의 교육 경험이 일반 독자와 학생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나래 연구위원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