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축사 중인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아래) 학술대회 참석자 기념 촬영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은 11월 28일 오후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한국저작권법학회(학회장 한지영) 4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기술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법적 쟁점이 계속 등장하는 가운데, 저작권법이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이익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저작권법과 저작권 산업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되는 저작권 관련 입법과 정책을 비판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에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저작권법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