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한창 헌법재판관,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조한창 헌법재판관이 5월 16일 오후 한국법학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기수 원장은 조한창 헌법재판관을 맞이하며 한국법학원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한창 헌법재판관은 지난 1월 2일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조 재판관은 경기 수원 출신으로 상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후, 서울지법·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무리한 뒤,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