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강연 중인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
10월 29일 오전에 진행된 제14회 한국법률가대회 개회식에 이어 “한국법학원의 정체성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제2대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송 교수는 법조 사륜(法曹 四輪)이라고 할 수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군관계자 포함) 그리고 법학 교수 등 범법조계의 각 직능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의하여 범법조계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한국법학원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