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은 6월 3일(금) 오후에 전임원장, 부원장, 상임이사, 한국법률가대회 준비위원회 위원 등 내빈을 모시고 주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2022년 5월 1일자로 주사무소를 용산으로 이전하였고, 외부 출입계단 공사 등 시설 정비가 5월 21일에 마무리가 되어 이날 1층 출입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용산시대를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현판은 한국법학원이 과거 서소문 사옥 이전부터 사용하였던 것으로 그 동안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의미가 있어서 그대로 부착하였다.
전임원장 중 제14대 김용담 원장께서 참석하셨고, 부원장으로는 법원행정처 김형두 차장, 헌법재판소 김정원 사무차장, 법무부 이노공 차관 그리고 한국법학교수회 정영환 회장께서 참석하셔서 현판식과 함께 축사를 하여 주셨다.
<사진제공 : 법무부>
<사진 : 한국법학원>
이날 내빈과 학술연구부 연구위원 포함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법학원의 용산시대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사진 왼쪽부터 이기수 원장, 이흥재 사무국장, 제14대 김용담 원장 >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은 6월 3일 한국법학원 주사무소 이전 개소식에서 현판식 후 2월말 퇴직을 한 이흥재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흥재 사무국장은 2008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소문에서 서초동 사무실로 이전과 학술연구부 신설, 한국법률가대회의 성공적 개최, 학술지 ‘저스티스’의 안정적 운영 등 한국법학원 운영에 큰 기여를 하였고, 용산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 직전까지 근무를 하였다. 용산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내빈을 모신 자리에서 그 동안의 공로에 대해 구성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하기 위하여 현판식 직후로 식순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