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이사회 참석
< 사진 제공 :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의 명예이사장 이기수 원장은 8월 23일 오후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2023년 2차 이사회에서 문화예술활동에 노고가 많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서울특별시민간축제-서울뮤직앤댄스페스티벌(SMDF)에 참여한 문예총예술단(Mac Company) 단원들의 애로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23년 하반기 문화활동 활약을 강조했다.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으로 문화예술 일반부터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및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공공외교에 기여하며, 국제 우호증진과 국제적 전문인력 양성 등 문화산업 상호교류와 예술단 해외 활동까지 멀티컬쳐리즘(multiculturalism)을 실천하며 글로벌 활동을 리드하고 있다.
○ 고려대 제9대 총장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회식 참석
< 사진 출처 : 고려대 보도자료 8월 25일자 >
이기수 원장은 8월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김준엽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3년은 김준엽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박물관은 제9대 고려대 총장을 지낸 김준엽 선생의 뜻을 기리며,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인 ‘長征-시대의 스승’을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8월 25일(금)부터 10월 28일(토)까지 개최하였다.
김준엽 선생은 1923년 8월 26일 평안북도 강계 출생으로 1944년 게이오대학 재학 중 일본군 이등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투입됐다. 일제의 편에 설 수 없었던 선생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군 유격대를 거쳐 한국광복군에 입교하였다.
해방 이후 김준엽 선생은 1949년부터 고려대에 재직하며 아시아문제연구소를 설립했고, 냉전 시대 동아시아연구의 개척자가 되어 한국학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1985년 고려대학교 총장 재임 당시 독재정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총장직을 사임한다. 이후 관직에 나가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평생 학자로서의 지조를 지켰다.
25일 개막식에는 김준엽선생의 아들과 가족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15시부터 참석자들은 기념관에 전시된 선생의 저서, 유품, 독립유공자증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자료와 관련한 일화를 고려대 박물관 대학기록실 김상덕 부장이 고려대 교우회보 2023년 8월호에 “100년의 기억, 기록, 기념”이라는 제목으로 기고를 하면서 이번 전시행사와 관련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 2011년 6월 7일 김준엽 선생이 별세했을 때 당시 중국 저장(浙江)대학 관계자가 조문을 와서 선생의 도서와 자료를 기증하면 대학 내에 기념실을 설치하겠으며 심지어 흉상도 세워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이기수 원장(고려대 전 총장)과 교우들이 고대총장을 지낸 분의 자료는 고대에 남겨야 한다고 일단 유족을 설득하여 중단시켰다. 이후 2019년 정진택 총장이 취임하고, 1920년생으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조지훈 선생과 김준엽 선생의 기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정진택 총장의 특별예산 지원으로 김준엽 선생의 자료를 실제 탄생 100주년인 올해 1월 본교 박물관에 기탁 형식으로 보존하게 되었다. "
이기수 원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고려대 제17대 총장으로 재직하였다. 이기수 총장 재임시 정진택 총장은 대외협력처장을 하였고, 이후 총장을 맡은 후 특별예산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 추모문화제 “시대의 어른! 후대의 나침판-고대를 안고, 겨레를 품다-” 참석자 전체 사진 / 사진 제공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
이기수 원장은 25일(금) 개막식 행사에 이어 26일(토) 14시부터 추모문화제 “시대의 어른! 후대의 나침판-고대를 안고, 겨레를 품다-”에 참석하였다.
< 국제학술회의 "독립운동의 국가 구상"에서 인사 / 사진 제공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
이어 29일(화) 13시부터 18시까지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독립운동의 국가 구상>’에 참석하였고, 31일(목) 15시부터 18시까지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문과대학 인문학 콘서트 <고려대학교와 김준엽, 그리고 미래의 인문학>’에 참석하여 김준엽 선생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문과대학 인문학 콘서트 "고려대학교와 김준엽, 그리고 미래의 인문학"에서 시상 / 사진 제공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제18기 KNA AMP과정 수료식 참석
< 사진 제공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
이기수 원장은 8월 25일(금) 17시에 고려대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열린 제18기 KNA AMP과정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성신여대 이양복 교수의 진행으로 이황 원장(고려대 법전원)의 수료증서 수여로 진행이 되었다. 이기수 원장은 축사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과정을 훌륭하게 마친 원우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 세계법률가대회 준비회의
이기수 원장은 8월 28일(월) 오후 재무이사 김학석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섭외이사 이대희 교수(고려대)와 함께 황철규 대표변호사(법무법인 해광)를 만나 세계법률가대회 준비를 위한 회의를 하였다.
황철규 변호사는 국제검사협회(IAP) 회장을 역임하였고, 2021년 세계법률가협회(World Jurist Association)에서 명예훈장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WJA 집행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WJA는 법치주의를 통해 전 세계 자유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63년 미국·유럽·중남미 법조계를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140개국 3,000여 명의 변호사·판사·검사·법학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 고려대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 사진 제공 : 고려대 교우회 >
이기수 원장은 8월 28일(월) 오후 고려대 교우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이기수 원장은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때부터 개인명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 헌법재판소 창립 35주년 기념식 참석
< 사진 출처 : 헌법재판소 보도자료 9월 1일자 >
이기수 원장은 9월 1일(금) 오전10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개최한 ‘헌법재판소 창립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 윤영철·이강국·박한철 전 재판소장,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 진대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운영법인 이사회 이사 등 법조기관 및 단체, 학계 주요 인사들과 재판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슈테판 하바트(Stephan Harbarth) 독일 연방헌법재판소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지난 35년 동안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수호해왔다”며 “더욱 평화로운 세상에서 공동의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차기 의장인 워라윗 캉사시티암(Worawit Kangsasitiam) 태국 헌법재판소장 역시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의 발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관으로 다양한 국제무대에 참여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더욱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림 교수 정년퇴임식 및 고별강연회 참석
< 사진 제공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
이기수 원장은 9월 1일(금) 오후 4시 고려대 신법학관 5층 황의빈홀에서 개최된, 한국법학원 학술연구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림교수 정년퇴임식 및 고별강연회 “민법공부 40년 : 회고와 다짐”에 참석하였다.
지원림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1989년부터는 연구와 후학양성을 하는 학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한국비교사법학회 회장,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상속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는 민법강의, 민법원론, 민법연습이 있고, 민법강의는 2002년 초판을 출간한 이래 현재 제20판을 출판하였다.
○ Anton G. Maurer 박사와 조찬 회동
Anton G. Maurer 박사는 원장이 6년간(1977-1983) Tübingen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할 때의 Konrad- Adenauer재단의 장학생이었는데, Maurer박사가 Tübingen대학 외국유학생을 위한 Tutor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4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Maurer박사는 특히 중재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기수 원장이 대한중재인협회장으로 봉사하는 4년 동안(2018-2022) 몇 차례 특별강연을 개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