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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법률지원 공공플랫폼 ‘나의 변호사’ 앱 서비스 실시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개발하고, 전국의 각 지방변호사회가 협업하여 나의 변호사라는 정보제공서비스(klaw.or.kr)가 올해 3월 출시된 후 스마트폰 어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 713일에 현실적인 법률 정보 제공과 혁신적인 법조 교류를 열어가기 위하여 개최한 나의 변호사 법률토크콘서트에서 변호사의 공공성 확보 및 국민들의 변호사 접근성 향상을 통한 변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공동 개발했다고 개발취지를 알리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었다.

 

나의 변호사서비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변호사들이 랜덤 방식으로 메인화면에 노출된다. 변호사찾기 기능을 통해 적극적인 변호사 찾기가 가능하고, 검색시 이름 이외에 사건 관련 키워드를 직접 검색하여 찾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위치확인 권한을 허용하면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거리순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보다 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1012일 법조신문 보도에 따르면, 법원에 이어 검찰에서도 홈페이지에 나의 변호사배너를 삽입하였다고 한다. 대검찰청을 시작으로 각 지방검찰청 홈페이지에도 배너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법원과 검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링크를 제공하게 된 이유는 나의 변호사정보의 공신력과 서비스의 공공성이 고려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나의 변호사는 구성 사업자인 변호사와 이용자인 국민 모두에게 광고비나 수수료 등 일체의 금전을 받지 않으며, 서비스 비용을 이용자에게 전가해, 장기적으로 소비자 후생을 낮출 우려가 있는 플랫폼 고유의 취약점을 상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지난 7나의변호사 법률토크콘서트에서 대한변협 측은 국민들의 법적 고충 해결을 위해 고안된 나의 변호사가 대한변협의 설립목적처럼 국민의 기본적 인권옹호 및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하며 국민과 변호사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나의 변호사서비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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