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법조신문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9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회관에서 회관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종엽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변협회관은 10여 년간의 역삼동 시대를 접고 법조계의 상징인 서초동으로 다시 돌아와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회원의 일터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법조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변협은 앞으로도 법조삼륜의 한 축으로서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며 “변호사가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법조계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삼동에서 서초동으로 10년 만에 돌아온 대한변호사협회는 기념식에서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케이크 커팅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제막식은 김승원 국회의원, 박형수 국회의원, 전주혜 국회의원,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최재형 국회의원, 이수형 법률신문사 사장이 함께 진행하였다.

<출처 : 법조신문(http://news.koreanbar.or.kr), 2023. 1. 1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