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정형식 헌법재판관, 이기수 한국법학원장 >

2023년 12월 19일(화)에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12월 27일(수) 오후 한국법학원을 방문하여 이기수 원장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기수 원장은 “고려대학교 정년퇴임 후 특강에서 우리 헌법의 기본권 중 특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심으로 얘기하였는데, 정형식 헌법재판관께서 취임식에서 “국민의 기본권인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의 추구’라는 가장 근본적인 헌법 가치를 모든 판단과 숙고의 중심에 두겠다”라고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의미라 취임사가 더 기억에 남는다”라며,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의 역할 당부와 함께 한국법학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정형식 재판관은 한국법학원의 운영 방식 등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표시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