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원(원장 권오곤)과 서울대 법학연구소(소장 정긍식)는 7일 오후 2시 관악구 관악로 서울대 로스쿨 17동 103호에서 '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영란(65·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이 '법조실무와 기초법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정병호 서울시립대 로스쿨 교수는 '법사를 잊은 법학도에게 미래는 없다'를, 양선숙 경북대 로스쿨 교수와 오민용 서울대 법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기초법학 교육·연구 현황과 기초법학 진흥을 위한 대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인재 인하대 로스쿨 교수와 장원경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박광서(50·33기) 수원고법 고법판사, 나희석(41·37기) 법무연수원 검사, 박상수(42·변호사시험 2회)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최호동(41·변시 3회) 변호사,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박지윤 이화여대 연구교수, 정일영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줌(https://snu-ac-kr.zoom.us/j/7259122568)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