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법률가대회' 개최
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및 한국법학교수회와 공동으로 2016. 10. 20.(목)부터 21.(금)까지 이틀 동안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0회 한국법률가대회”를 개최한다.
2년 마다 열리는 한국법률가대회는 그 동안 실무계와 학계를 망라한 모든 법률가가 함께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 및 법률현실에 대한 토론을 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이번 한국법률가대회는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먼저 동아시아 각국의 분야별 법을 비교, 분석하고 조화와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대주제를 『동아시아 법의 현황과 미래 - 조화와 통일의 관점에서 -』로 정하였다. 첫째 날 개회식에서는 박병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주제에 관한 기조발제를 하고, 이어서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인공지능과 그 영향에 대한 과학적 이해 - 법률 분야와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주제에 관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및 중화민국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발표를 하고 한국의 석학들이 토론을 하는 심포지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이후부터 둘째 날에 걸쳐, “법 일반”, “민⦁상법”, “공법”, “국제교류” 등 4개 세션에서 37개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6개 분과의 세미나가 열려 동아시아에서 각 분야별 법을 비교, 분석하고 조화와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한국법률가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법률가에게 주어진 책무와 역할 등에 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선진 민주국가로 이끌어 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첨부 : 제10회 한국법률가대회 일정표